문서 보관이 많은 회계·세무 전문사무실의 시스템 칸막이 설계 기준
회계·세무 사무실에서는 결산 자료와 세금 관련 서류를 꺼내 현재 자료와 대조하는 일이 반복된다. 자주 쓰는 서류를 책상 주변에 쌓아두면 작업면이 줄고, 모든 자료를 바닥에 수납하면 통로까지 좁아진다. 그래서 이 공간은 문서의 사용 빈도부터 구분하는 것에서 평면 구성을 시작했다.
자주 쓰는 자료는 가까이, 장기 보관 자료는 위로
업무 중 반복해서 확인하는 서류는 좌석 가까이에 두고, 자주 꺼내지 않는 자료는 상부에 수납했다. 수납장을 책상 뒤쪽에 계속 늘어놓는 대신 위쪽으로 확장하면서 책상과 수납장 사이에 필요했던 공간을 줄이고 작업영역을 확보했다.

수납을 정하자 칸막이 위치도 달라졌다
수납장을 먼저 배치한 평면에서는 책상 뒤쪽에 별도의 캐비닛 공간이 필요해 칸막이가 안쪽으로 밀릴 수 있다. 반대로 수납 위치를 먼저 정리하니 책상 뒤쪽의 수납 면적을 줄일 수 있었고, 그만큼 업무 좌석과 칸막이 사이의 간격을 확보하면서 필요한 구간에만 칸막이를 배치할 수 있었다. 수납을 정하는 일이 곧 칸막이 위치를 정하는 기준이 된 셈이다.

집중업무 공간은 분리하고 시야는 이어준다
자료 검토나 결산처럼 집중이 필요한 자리는 별도로 구분하되, 직원 간 빠른 확인이 필요한 공간까지 모두 닫을 필요는 없다. 그래서 프라이빗 업무영역은 명확하게 나누고, 연결이 필요한 구간은 유리를 활용해 시야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구성한다. 경계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업무 성격에 맞춰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MONO에서는 이런 조건에 MONOALU를 적용해 필요한 업무영역만 구분하고 시야의 연속성은 유지하는 방향으로 제안한다. 수납과 책상 위치를 먼저 정한 뒤 그 결과에 맞춰 칸막이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회계·세무 전문사무실에서는 문서의 사용 빈도가 평면을 결정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자주 쓰는 자료는 가까이, 장기 보관 자료는 상부에 정리하면 수납 면적을 줄일 수 있고, 확보된 공간을 업무영역과 칸막이 배치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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